기억의 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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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0810

궁리~ 2018.08.11 00:29

이 시간이 무한하다라는 걸 알았으면 과연 행복했을까?

순간순간 우울함이 스멀스멀 기어오려 하지만 지금 꽤나 행복하다.

 

땀을 흘리며 짐을 싸는 순간에도

지하철이 오지않아 한없이 기다리는 순간에도 그리 열 뻗치지 않았고.

 

결국 기차를 놓치고 다음 기차를 기다리며

새로 생긴 영풍문고에 앉아 이경미감독의 신작 에세이를 읽을 때도 비죽비죽 웃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.

틈틈이 다이어터로 변신하지만 시종 미식의 세계에 입문하여 맛난 것들을 많이 먹고도 있다.

 

편한 소파에 앉아 낮잠도 즐기고

계곡에 들러 바람을 온 몸으로 맞기도 하고

영화 촬영지에 들어 주인공이 하던 모냥새를 흉내내기도 한다.

 

서늘한 것을 찾아 책도 오싹함을 자아내는 미스터리 소설을 읽어대고 있다.

 

잼없는 공부는 때려치우고 흥미진진 책이나 읽자!!!

 

새로 올 관리자가 누구인지 너무 빨리 전해 들었다.

 

행복을 누릴 권리는 헌법에도 보장되어 있는 것을.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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